2013-01-10

2013년01월09일 - 세도나

Williams 출발
I-40 east --> I-17 south --> route 89 alt --> sedona 도착.

Flagstaff - Sedona 구간의 route 89 Alternative 는 전미 도로들 중에서, 경치가 좋기로 소문난 길이다. 실제로 겪어보니, south bound 보다 north bound가 경치가 좀더 낫다.
다만, 길이 산을 넘어야 해서, 좀 험하다. 중간에 일부 구간은 hairpin course 를 10번 정도 겹쳐 놓은, 꽤 험한 길이 있다. 운전의 재미는 있다.

세도나에서는 일단 visitor center를 찾아가서, 맵을 구하라.
세도나는 세도나 (일명 uptown), west sedona, oak creek 의 3개 읍이 모여있다.

west sedona로 가서, airport 로 올라가다 보면, vista point에서 west sedona 전체를 보고, 부근의 airport mesa에 올라갔다.
내려와서, 부근 버거킹에서 점심식사.
이후, Hwy 179 를 타고, chapel of the holy (?) 를 방문.
계속 더 내려가면서, 중간에, vista에서 사진찍고 좀 걷다가, 다시 더 내려가서,
Bell Rock road 에서 주차, 여기서 걸어서 bell rock으로 가다가, 날이 저물어 가서, 다시 돌아와서, 돌아오는 길에 오르다.

팁 하나. 여기 sedona 부근은 vista 나 trail 마다 주차장에서 요금을 내라고 되어 있는데,
하루에 5불짜리 패스를 끊으면, 일대 대부분 주차장에서 사용 가능.
그러나, 더 좋은 것은 국립 공원 annual pass 는 그대로 통용된다.
아마, 국립공원 며칠 짜리 pass도 될듯.
암튼, 덕분에, 우리는 주차단속 걱정 없이 돌아 다녔다.
돌아올 때, route 89 alternative north bound에서 일몰을 맞다. 산을 미리 넘어서 다행이지, 일몰 후에 산 넘기는 힘들었을듯.

flagstaff 에서 저녁 먹고, Williams로 돌아오다.
정확히는 저녁 거리를 사서 돌아오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